사실 길게 적을 필요도 없는 포스팅이지만..
친절함을 몸에 두르고 살아서 나쁠건 없다는 마인드이기에,
간략하게 짤과, 설명을 첨부합니다. :)
위 짤을 보고 벌써 느낌(?!)이 오셨다면 당신은 센스쟁이. ;)
하루에 0.002739726 BTC(비트코인)을 1년 365일동안 매일매일 매수하면,
1년 후에는 온전히 1 BTC를 손에 넣을 수 있게 된다는 뜻입니다.
매일같이 변하는 비트코인의 가격에 신경쓰지 않고,
우직하고 꾸준하게.. 매일, 같은 양의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프로젝트입니다.
DCA (Dollar Cost Averaging)이라고도 합니다.
글을 작성하는 현재, 원화 기준으로는 약간의 프리미엄이 붙어서
58,873,000원에 거래되고있는 비트코인. (바이낸스에서는 $42,642)
하루에 약 16.1만원 정도면 하루 목표수량인 0.002739726 BTC를 구매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73,000,000원 까지는, 하루에 20만원으로 목표수량만큼 구매 할 수 있습니다.
조금 부담이 되시나요?
어쩔 수 없습니다.
1년 전, 2년 전의 가격,
혹은 2017년 11월 업비트가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최초로 천만원을 돌파하는 비트코인의 가격을 보면서,
'비트코인이 뭔데.. 천만원이나 하냐;' 하면서 DCA를 시작하지 않은 댓가입니다.
그때는 여러분이 처음 접했던 '그 가격'이 비싸보였을겁니다.
지금 과거의 그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여유자금을 다 털어서라도 사고싶은 가격이 되버린 그 가격말이죠.
언제 보아도 비싸보이는 자산이 되버린 비트코인입니다.
하지만 25년 말에,
또는 4년, 8년 뒤에..
여러분이 이 글을 처음 읽은 이 순간을 떠올리며
'왜 그 때라도 안샀을까' 하는 똑.같.은. 후회를 또 하고싶지 않다면,
더 늦기전에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왜, 비트코인인지,
월급만 빼고 다 오르는 이 잔인한 인플레이션의 풍파 속에서
나의 구매력을 온전하게 미래로 보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무엇인지,
1년에 세금떼면 5%도 안되는 은행 예금이자에 내 목돈을 맡기고 풍차돌리기를 아무리 한들,
10년 후의 예금 원금+이자 금액과, 같은 금액으로 비트코인을 샀었다면 보게될 그 큰 격차를..
한 번 쯤은 진지하게 고민해보는게 어떨까요.
비유를 해볼까요.
시장에는 우리가 '돈'이라고 부르는, 숫자로 이루어진 법정화폐가 계속 유입됩니다.
간장이 담긴 그릇(현재 화폐 총량)에, 맹물을 계속 들이 부으면 그 그릇에 담긴 간장은
점점 짠맛을 잃다가.. 결국엔 맹물과 비슷한 수준의 액체가 될겁니다.
현금, 예금만을 선호한다는건,
매년 10%의 인플레이션에 의해 나의 구매력이 사라지는걸
바라만 보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여러분 수중에 1억이 있다고 가정해보세요.
오늘 1억으로 살 수 있는 것,
10년 전에 1억으로 살 수 있는 것,
30년 전에 1억으로 살 수 있는 것..
같은 금액으로, 과거에 더 많은 자산을 살 수 있었다는게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법정화폐의 구매력은 점점 떨어진다는 뜻입니다.
인플레이션을 헷징하기 위해서는,
인플레이션을 이겨낼 수 있는 '자산'을 구매해야합니다.
금, 주식, 부동산.. 이런 자산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자산은 무엇일까요.
여러번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을 답이 있지만,
스스로 찾아내시면 그보다 큰 보람이 없을 것 같습니다.
비트코인은 폰지사기다? 튤립 버블이다?
무엇이 진짜 폰지사기인지..
시각자료를 보시면 느낌이 오실 것 같습니다.
'좋은 가치저장 수단'은 무엇일까요?
비트코인은 정기예금으로는 꿈도 못 꿀 많은 것들을 이루어줄 수 있습니다.
코인판에 이미 발을 담그고 계신 분이라면,
4년마다 한 번 찾아오는 코인 불장때
듣도보도 못한 잡코인들의 미친듯한 상승률에 눈이 뒤집혀
나도 모르게 상따를 하고 물려본 경험이 있으시다면..
'차라리 비트코인을 샀으면 이렇게 박살나지는 않았을텐데' 라는 넋두리를 하셨을겁니다.
그게 맞습니다.
(고백을 하자면, 저도 알트코인 샀었고, 샀습니다. 하지만 항상, 비트코인의 포트비중이 가장 큽니다.)
고점에 물려도, 4년에 한 번은 탈출을 시켜주는,
아니.. 원금회복을 넘어 수익을 항상 안겨주는게 비트코인입니다.
4년 사이클을 주기로 고점과, 저점이 같이 우상향하는 자산이니까요.
(짧게 적고싶었지만 비트코인이 주제가 되면 길게 적게되는건..
비트코이너의 패시브 스킬인가 싶기도 합니다. ^^;)
성지글이니 뭐니 하는건 저에게 크게 의미가 없고..
'말뿐만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자' 라는 생각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매일 0.00274 BTC를 매수하고 있습니다.
하드월렛에 보관하고 있는 비트코인과는 별개로,
행동주의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해외거래소인 바이비트에 계정을 개설하고,
비트코인 DCA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내년 1월 1일에는 온전한 또 하나의 비트코인이 모여있겠네요.
더 늦기 전에,
여러분도 시작해보세요.
나의 구매력 보존을 위해,
나와 내 가족의 행복과 윤택한 미래를 위해..
#비트코인 DCA.
(덧 - 사실 하고싶은 말이 더 많지만, 다음 기회를 기약합니다.. 시뇨리지 효과, 켄틸런 효과 예습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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